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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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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2 合天下而君之하며 飮食甚厚하고 聲樂甚大하고 臺謝甚高하고
與榭同이라
○盧文弨曰 案說文無榭字 公羊宣十六年 成周宣謝災라하고 書秦誓釋文云 臺榭 本又作謝라하니라
郝懿行曰 謝榭 古今字也 春秋宣十六年 成周宣謝 左公羊俱作謝하고 穀梁作榭하며
釋文云 本或作謝라하니라 今經傳皆改謝爲榭矣 唯釋文及此書猶存謝字


온 천하를 자기가 맡아 다스리며, 먹고 마실 것이 매우 풍부하고 음악이 매우 거창하고 누대와 정자가 매우 높고
양경주楊倞注는 ‘(정자)’와 같다.
노문초盧文弨:살펴보건대, ≪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자가 없다.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선공宣公 16년에 “성주선사재成周宣謝災(성주 선왕成周 宣王의 사당 정자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라 하고, ≪서경書經≫ 〈주서 진서周書 秦誓〉의 ≪경전석문經典釋文≫에 “대사臺榭의 〈‘’는〉 본디 또 ‘’로 쓰기도 한다.”라고 하였다.
학의행郝懿行:‘’와 ‘’는 고금의 시대에 따라 달리 쓴 글자이다. ≪춘추春秋선공宣公 16년의 ‘성주선사成周宣謝’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과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에는 모두 ‘’로 되어 있고 ≪춘추곡량전春秋穀梁傳≫에는 ‘’로 되어 있으며,
경전석문經典釋文≫에 “본디 간혹 ‘’로 되어 있기도 하다.”라고 하였다. 오늘날의 경전經傳에는 모두 ‘’가 ‘’로 고쳐졌고 ≪경전석문經典釋文≫과 이 책에만 ‘’자가 그대로 남아 있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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