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4)

순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18 夸誕逐魂이라
逐魂 逐去其精魂이니 猶喪精也 矜夸妄誕하여 作僞心勞 故喪其精魂이라 此四者 皆言善惡之應也
○郝懿行曰 按四句一韻으로 文如箴銘하고 而與上下頗不相蒙하니 疑或它篇之誤脫이라
魂者 神也이라 所謂者也
先謙案 郝說是 今別爲一條


교만하고 속이면 정신을 내쫒는다.
양경주楊倞注축혼逐魂은 그 정신을 쫒아버린다는 뜻이니, 정신을 잃는 것과 같다. 교만하고 허황되어 거짓을 자행하고 마음이 수고롭기 때문에 그 정신을 잃어버린다. 이상 네 가지는 모두 에 대한 결과를 말한 것이다.
학의행郝懿行:살펴보건대, 네 구가 한 성운聲韻으로 글 구성이 과 같고 위아래 글과 매우 서로 관련되지 않으니, 혹시 다른 편의 글이 실수로 탈락되어 〈이곳으로 들어온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이란 정신이다. 는 ‘(교만하다)’의 뜻이고, 은 ‘(속이다)’의 뜻이다. 이른바 ‘물욕을 추구하면 심지가 바뀌고 마음이 흔들리면 정신이 피곤하다.’는 경우이다.
선겸안先謙案학씨郝氏의 설이 옳다. 여기서는 〈다음 글을〉 따로 한 문단으로 만들었다.


역주
역주1 逐物意移 心動神疲 : 周興嗣의 ≪千字文≫ 내용이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