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 所以不受命於主有三하니이다 可殺而不可使處不完하고 可殺而不可使擊不勝하고 可殺而不可使欺百姓이니 夫是之謂三至니이다
이 때문에 장수가 군주의 명령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차라리 처형을 당하더라도 〈자기 군대를〉 수비가 불완전한 곳에 진을 치게 해서는 안 되고, 차라리 처형을 당하더라도 〈자기 군대가〉 승리하지 못하는 전투를 하게 해서는 안 되고, 차라리 처형을 당하더라도 〈자기 군대가〉 백성들을 속이게 해서는 안 되니, 이것을 두고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이라 말합니다.
注
양경주楊倞注:지至는 한결같이 지켜 변하지 않는 것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