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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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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72 湯武之誅桀紂也 拱挹指麾하되 而彊曓之國莫不趨使하니
誅其元惡이면 其餘獷悍者 皆化而來臣役也
○王念孫曰 拱挹指麾 盧依富國篇하여 改挹爲揖이라 案揖與挹通하니 不煩改字注+宥坐篇 挹而損之어늘 淮南道應篇 挹作揖하고 晏子諫篇 晏子下車挹之라하니 卽揖이라
諸本 皆作挹이라 呂本 挹作揖하여 盧因改爲揖하니
先謙案 謝本 從盧校하여 作拱揖하니 今依王說改正이라


탕왕湯王 무왕武王하걸夏桀상주商紂를 토벌할 때 공손하게 지휘하였지만 강포한 나라들도 모두 달려와 부림을 받지 않는 일이 없었으니,
양경주楊倞注:그 원흉을 토벌하면 그 나머지 사나운 자들은 모두 교화되어 품안으로 들어와 신하로 부릴 수 있다.
왕염손王念孫공읍지휘拱挹指麾는, 노씨盧氏는 〈부국편富國篇〉에 따라 ‘’을 ‘’으로 고쳤다. 살펴보건대, 은 통용하니, 번거롭게 글자를 고칠 필요가 없다.注+유좌편宥坐篇〉에 “挹而損之(가득한 것을 억제하고 덜어낸다.)”라 하였는데, ≪회남자淮南子≫ 〈道應篇〉에 ‘’이 ‘’으로 되어 있고, ≪안자춘추晏子春秋≫ 〈諫篇〉에 “晏子下車挹之(안자晏子가 수레에서 내려 읍을 하였다.)”라고 하였으니, ‘’은 곧 ‘’이다.
여러 판본에는 모두 ‘’으로 되어 있다. 여본呂本에 ‘’이 ‘’으로 되어 있으므로 노씨盧氏가 그에 따라 ‘’으로 고쳤으니, 잘못되었다.
선겸안先謙案사본謝本노교본盧校本에 따라 ‘공읍拱揖’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왕씨王氏의 설에 의해 고쳐 바로잡았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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