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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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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31 爭貨財하고 無辭讓하며 果敢而振하고 猛貪而戾하여 恈恈然唯利之見 是賈盜之勇也
動也
乖背也
春秋公羊傳曰 葵丘之會 桓公振而矜之라하니 何休云 亢陽之貌也라하니라
○ 王引之曰 振 當爲很字之誤也
果敢而很 猛貪而戾 二句一意相承이라
故廣雅曰 戾 很也라하니라
若振 則非其類矣
楊注非


재물을 쟁탈하고 사양하는 일이 없으며, 〈행동은〉 과감하여 드세고 〈심술은〉 사납고 탐욕스러워 포악하면서 욕심이 팽배하여 오직 이익만 눈에 보이는 것은 곧 장사꾼과 도둑의 용맹이다.
양경주楊倞注 : ‘’은 ‘’자의 뜻이다.
’는 어긋난다는 뜻이다.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에 “규구葵丘의 회합에서 환공桓公이 떨쳐 일어나 위세를 과시하였다.[葵丘之會 桓公振而矜之]”라고 하였는데, 하휴何休가 “교만한 모양이다.”라고 하였다.
왕인지王引之 : ‘’은 마땅히 ‘’자의 잘못으로 보아야 한다.
과감이흔果敢而很’과 ‘맹탐이려猛貪而戾’는 이 두 구가 한 뜻으로 서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광아廣雅》에 “‘’는 ‘(거스르다)’의 뜻이다.”라고 하였다.
’자의 경우는 걸맞은 글자가 아니다.
양씨楊氏의 주는 틀렸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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