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 身且加於刑戮而不自知者는 靡使然也라
傳曰 不知其子
어든 視其友
하고 라하니 靡而已矣
라 靡而已矣
라
그리하여 제 몸이 형벌이나 사형을 당하면서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처한 환경에〉 익숙해진 것이 그렇게 되도록 한 것이다.
옛글에 전해오기를 “자기 아들이 어떤지 모르거든 그의 벗을 보고, 자기 군주가 어떤지 모르거든 그의 좌우左右를 보라.”라고 하였으니, 〈처한 환경에〉 익숙해진 것에 의할 뿐이다. 〈처한 환경에〉 익숙해진 것에 의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