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相見
은 謂於郄地爲會
라 介
는 副也
라 聘義
에 卿爲上
하고 大夫爲
하고 君親禮賓
이라하니
言主君見聘使
하면 則以卿爲上擯
하고 出會
하면 則以卿爲
也
라
제후가 서로 만날 때 경卿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삼는다.
注
양경주楊倞注:상견相見은 외딴 곳에서 서로 만나는 것을 이른다. 개介는 보좌하는 사람이다. ≪예기禮記≫ 〈빙의聘義〉에 “경卿을 상빈上擯으로 삼고, 대부大夫를 승빈承擯으로 삼으며, 군주가 친히 빈賓을 접대한다.”라고 하였으니,
군주가 빙사聘使를 만날 때는 경卿을 상빈上擯으로 삼고 밖으로 나가 〈제후끼리 서로〉 만날 때는 경卿을 상개上介로 삼는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