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6)

순자집해(6)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18 不可學하고 不可事 謂之性이요 可學而能하고 可事而成之在人者 謂之僞 是性僞之分也
不可學하고 不可事 謂不學而能하고 不事而成也
○顧千里曰 而在人者 疑當作之 疑當作天이니 與可學而能하고 可事而成之在人者 謂之僞 爲對文也
上文凡性者 天之就也 不可學하고 不可事 亦其明證이라


배워서 그렇게 될 수 없고 노력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으로 하늘에 달려 있는 것을 본성이라 이르고, 배움을 통해 해낼 수 있고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으로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을 작위作爲라 이른다. 이것이 본성과 작위作爲의 구분이다.
양경주楊倞注:‘불가학不可學 불가사不可事’는 ‘배워서 그렇게 될 수 없고 노력으로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이른다.
고천리顧千里:‘이재인자而在人者’의 ‘’는 아마도 마땅히 ‘’로 되어야 하고 ‘’은 아마도 마땅히 ‘’으로 되어야 하니, ‘가학이능可學而能 가사이성지재인자可事而成之在人者 위지위謂之僞’와 대구가 된다.
윗글의 ‘범성자凡性者 천지취야天之就也 불가학不可學 불가사不可事’도 이것을 〈증명할 만한〉 분명한 증거이다.


역주
역주1 (而)[之]在(人)[天] : 저본에는 ‘而在人’으로 되어 있으나, 顧千里의 주에 의거하여 ‘之在天’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