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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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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7-66 以事君則必通하고 以爲仁則必聖이라 立隆而勿貳也
謂仁人이라 亦通也 以事君則必通達하고 以爲仁則必有聖知之名者 在於所立敦厚而專一也 此謂可行天下之術也
○兪樾曰 仁 當作人이라 言以事君則必通達하고 以爲人則必聖知也 楊注曰 仁 仁人이라하니 失之矣
先謙案 以事君二句上屬爲義 言行天下之術如此也 立隆句下屬爲義 猶中也
立中道而無貳心이니 然後從而行之 是乃行術也 楊注似未晰이라 仁人古通하니 兪說是


이것으로 군주를 섬기면 반드시 영달하고 이것으로 사람의 도리를 닦으면 반드시 성스러워진다. 중용中庸의 도를 확립하여 두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하니,
양경주楊倞注한 사람을 이른다. 은 또한 〈이치를 통한다는〉 ‘’의 뜻이다. 이것으로 군주를 섬기면 반드시 통달하고 이것으로 인을 행하면 반드시 성스럽고 지혜롭다는 이름이 있는 것은 마음속에 확립한 것이 돈독하고 전일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천하에 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 이른다.
유월兪樾은 마땅히 ‘’으로 되어야 한다. 이것으로 군주를 섬기면 반드시 통달하고 이것으로 사람의 도리를 닦으면 반드시 성스럽고 지혜로워진다는 것을 말한다. 양씨楊氏의 주에 “한 사람이다.”라고 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선겸안先謙案:‘이사군以事君’ 두 구는 위로 붙어 뜻이 되니 천하에 행하는 방법이 이렇다는 것을 말한다. ‘입륭立隆’ 구는 아래로 붙어 뜻이 된다. 은 〈중용中庸이란 뜻의〉 ‘’과 같다.
중용中庸의 도를 확립하여 두 마음이 없어야 하니, 그런 다음에 뒤이어 그것을 행하는 것이 곧 천하에 행하는 방법이다. 양씨楊氏의 주는 분명치 못한 것 같다. ‘’과 ‘’은 옛날에 통용하였으니, 유씨兪氏의 설이 옳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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