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言萬物出入於水면 則必鮮絜이 似善化者之使人去惡就美也라 說苑엔 作不清以入이라가 鮮絜以出也라
〈만물이 그 속에〉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헹궈져〉 신선하고 깨끗해지는 것은 잘 교화敎化하는 것과 같고,
注
양경주楊倞注:만물이 물에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 반드시 신선하고 깨끗해지는 것이 마치 잘 교화하는 사람이 사람으로 하여금 악惡을 버리고 선善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이출이입以出以入 이취선결以就鮮絜’이〉 ≪설원說苑≫ 〈잡언雜言〉에는 ‘부청이입不清以入 선결이출鮮絜以出(깨끗하지 않은 상태로 들어갔다가 신선하고 깨끗해져서 나온다.)’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