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捶笞는 皆杖擊也라 臏은 膝骨也라 腳은 古脚字라 臏腳은 謂刖其膝骨也라
鄒陽曰 司馬喜는 臏腳於宋이라가 卒相中山이라하니라
장형杖刑을 당하고 빈형臏刑으로 무릎뼈를 잃으며,
注
양경주楊倞注:추捶와 태笞는 모두 곤장으로 친다는 뜻이다. 빈臏은 무릎뼈이다. 각腳은 옛날 ‘각脚’자이다. 빈각臏腳은 그 무릎뼈를 제거하는 것을 이른다.
추양鄒陽이 “사마희司馬喜 빈각어송臏腳於宋 졸상중산卒相中山(사마희司馬喜는 송宋나라에서 무릎뼈를 제거하는 형벌을 받았다가 결국에는 중산국中山國의 재상이 되었다.)”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