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鄭注尙書大傳에 湯半體枯라하고 呂氏春秋曰 禹通水濬川하여 顔色黎黑하고 步不相過라하니라
우왕禹王은 절름발이였고 탕왕湯王은 반신불수였으며,
注
양경주楊倞注 : 《시자尸子》에 “우禹가 〈홍수로 인해〉 수고하느라 10년 동안 고향집을 찾아가지 못했다.
손가락은 손톱이 갈려 없어지고 정강이에는 털이 나지 않았다.
한쪽 다리가 마비되는 병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순탄하지 않았는데, 〈이런 모습을〉 사람들이 ‘우보禹步’라고 말한다.”라고 하였다.
《상서대전尙書大傳》의 정현鄭玄 주에 “탕왕湯王은 몸 반쪽이 말라버렸다.”라고 하고, 《여씨춘추呂氏春秋》에 “우禹가 막힌 물길을 트고 시내를 준설하느라 얼굴빛은 새까맣고 걸음걸이가 순탄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