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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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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203 用萬乘之國者 威彊之所以立也 名聲之所以美也 敵人之所以屈也 國之所以也 制與在此하고 亡乎人하며
○王念孫曰 與 讀爲擧注+說見經義述聞禮運이라하니 皆也 不在也注+說見經義述聞穀梁傳僖三十一年이라 言其制皆在此而不在乎人也 下文制與在我亡乎人同이라


만승萬乘의 대국을 다스리는 사람이 그 위엄과 강대한 지위가 확립되는 까닭과 명성이 아름다운 까닭, 그리고 적수 되는 사람이 굴복하는 까닭과 나라가 안전하고 좋은 까닭을 〈따져볼 때〉 그 관건은 모두 나에게 있고 남에게 있지 않으며,
왕염손王念孫는 ‘’로 읽어야 하니,注+이에 관한 설명은 ≪경의술문經義述聞≫ 〈예운禮運〉에 보인다. 는 ‘’의 뜻이다. 은 있지 않다는 뜻이니,注+이에 관한 설명은 ≪경의술문經義述聞≫ 〈곡량전穀梁傳희공僖公 31에 보인다. 그 관건은 모두 나에게 있고 남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아래 글에 “제여재아 망호인制與在我 亡乎人(그 관건은 모두 나에게 있고 남에게 있지 않다.)”이라고 한 경우와 같다.


역주
역주1 安危臧否 : 본디 ‘안정과 위험, 좋고 나쁨’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安’자와 ‘臧’자에 무게가 실리고 ‘危’와 ‘否’는 형식적으로 따라붙은 것에 불과하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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