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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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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5 諸侯召其臣이어든 臣不俟駕하고 顛倒而走 禮也
曰 顛之倒之 自公召之라하니라
天子召諸侯어든 諸侯輦輿就馬 禮也
謂人輓車 言不暇待馬至 故輦輿就馬也


제후가 그의 신하를 부르면 신하는 수레에 말을 매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윗옷과 아래옷을 바꿔 입을 정도로 서둘러 달려오는 것이 예법이다.
시경詩經≫에 “허둥지둥 옷 입고 달려가는 건 군왕이 부르셨기 때문이라네.”라고 하였다.
천자가 제후를 부르면 제후는 사람들에게 수레를 끌고 오도록 한 뒤 말 있는 곳까지 달려가는 것이 예법이다.
양경주楊倞注은 사람이 수레를 끄는 것을 이른다. 말이 오는 것을 기다릴 틈이 없으므로 수레를 끌고 말이 있는 곳으로 간다는 말이다.


역주
역주1 衣裳 : 윗옷을 衣라 하고, 아래옷을 裳이라 한다.
역주2 : ≪詩經≫ 〈齊風 東方未明〉을 말한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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