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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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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20 夫是之謂曓察之威 無愛人之心하고 無利人之事하여 而日爲亂人之道라가 百姓讙敖하면 則從而執縛之하고 하여 不和人心이라
喧譁也 喧噪也 亦讀爲嗷 謂叫呼之聲 嗷嗷然也 五刀反이라


이를 두고 혹독하게 감찰하는 위엄이라 말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고 백성들을 이롭게 하는 일도 없으면서 매일 백성들을 혼란시키는 잘못된 행위를 하다가 백성들의 원망이 비등하면 그들을 잡아 결박하고 형벌로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하면서 〈원망하는〉 민심民心을 풀어주지 않는다.
양경주楊倞注은 와글와글 떠든다는 뜻이다. 는 소란스럽게 웅성댄다는 뜻이다. 또 ‘’로 읽기도 하니,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왁자지껄한 것을 이른다. 〈는 그 음이〉 의 반절이다.


역주
역주1 刑灼之 : ≪方言≫에 “灼은 ‘驚’의 뜻이다.”라 하고, 이곳의 郭璞의 주에 “恐灼이란 말과 같다.”라고 하였는데, 王天海는 이를 근거로 “刑灼은 형벌로 그들을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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